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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끝나지 않은 청계천 상인들의 이야기

/TV 가이드   -  2009/08/25 10:48

[MBC] PD수첩 -  8월 25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                       

47년 동안 콘트리트로 덮였던 개천은 복원사업을 통해 서울시의 대표명소로 거듭났죠. 이에 청계천은 하루 평균 8만명이 들리는 시민들의 쉼터로써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배경에는 22만명의 청계천 상인들이 삶의 터전을 양보한 덕이 큽니다.

2003년 청계천 복원 사업 당시, 서울시는 이주 대체 상가를 약속했고 그에 상인들은 복원 사업 반대를 철회했죠. 그렇게 생겨난 것이 바로 복합테마상가 '가든파이브'입니다. 손담비, 현빈을 대표모델로 내세워 TV에서도 대대적인 광고를 벌이고 있는 가든파이브. 아시아 최대 규모로 쇼핑몰, 아파트형 공장, 공구상가 등 8600여개 점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작년 말부터 분양을 했으나 정작 입주를 신청했던 6097명의 청계천 상인 중 4천명의 상인이 입주를 거부했습니다. 자그마치 6년을 기다려온 상인들이 이주를 포기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처음 상인들에게 서울시에 설명회를 열어 분양가를 제시했던 것은 6천~1억원. 하지만 작년 7월 공개된 특별분양가는 최저 1억에서 최고 5억원 대였습니다. 6년전 약속과 달라진 이유에 대해 서울시는 "2003년에는 계획도 나오기 전인데 분양가를 말했을 리가 없다. 사업초기 당시 약속한 조성원가로 주겠다는 것은 지켰다."라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타워팰리스가 나빠서 안들어갑니까. 호주머니가 안되니까 못 들어갑니다."라는 상인의 말처럼 청계천 상인의 경제수준에 비해 턱없이 높은 가격. 청계천 상인을 위해 계획된 가든파이브는 이제 그 목적을 잃어버립니다. 이 자세한 내막을 PD수첩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전설의 고향 - 8월 25일 화요일 밤 9시 55분

"기다렸습니다. 끝나지 않을 당신의 밤."
무더운 열대야를 확~ 식혀주는 전설의 고향이 돌아왔습니다. 한 여름밤에는 역시 공포이야기가 최고죠.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전설의 고향'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월요일, 화요일밤, 당신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어줄 전설의 고향.


오늘 방송되는 '금서'편에서는 비밀스러운 금서를 시작으로 벌어지는 끔찍한 진실을 다룹니다. 사대부가의 젊은 마님 현덕은 연문소설을 필사하는 비밀스러운 취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현덕의 손에 들어온 붉은 표지의 금서를 하나뿐인 아들 이권이 읽게 됩니다. 그런데 이 금서를 읽은 사람들은 상전과 부모를 죽이고 그렇지 않으면 스스로 자결하는 무서운 저주에 걸리게 되는데.. 아들을 구하기 위해 저주받은 책의 비밀을 파헤치던 현덕은 감춰져있던 끔찍한 진실에 점점 접근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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