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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천생연분! 러브인 아시아

/TV 가이드   -  2009/08/11 13:19

[KBS] 러브인 아시아 - 8월 11일 오후 7시 25분


충남 옥천군 공식 독신남, 이상열씨. 결혼하라는 온 집안의 성화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혼자 늙어죽겠노라'라고 외치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손에 들려진 사진 한 장. 어여뿐 베트남 여인 응앗의 아름다운 미소를 본 후 그는 사랑의 열병을 앓게 되지요.

그렇게 응앗씨와 상열씨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고 이들 사이에 태어난 준형이는 벌써 8개월이 되었습니다. 뒤뚱뒤뚱 걷기도 하고 옹알이도 시작한 준형이는 온 가족의 사랑을 독차지합니다. 이렇게 응앗씨가 오고 나서 상열씨의 행복은 배가 되었습니다.


응앗씨의 행복한 일상은 언제나 계속 되지만,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결혼하고 한번도 찾아뵙지 못한 친정 어머니가 그리운 것이죠. 게다가 응앗의 친정어머니는 유방암으로 두번이나 유방 절제 수술을 한 후 나날이 쇠약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다 드디어 응앗씨는 4년만에 베트남 하이퐁 고향으로 갑니다. 첫 손자를 안겨드리는 응앗씨는 설레이고 그렇게 상봉한 모녀는 뜨거운 눈물을 흘리겠죠. 금쪽 같은 그들의 고향방문! 러브인 아시아에서 행복한 그들의 사연을 들어봅니다.

[EBS] 세계테마기행 - 8월 11일 오후 8시 50분

고산족들의 땅, 타이완. 이 곳은 많은 사연이 숨어있습니다. 16~17세기에 들어서면서 포르투칼, 네덜란드 등 서구 강대국들의 각축장이 되었고, 1683년에는 중국을 통일한 청나라에 관할구역으로 속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1895년에는 청일전쟁 후 51년간 일본의 통치를 받게 되죠. 그러다 2차 대전 이후 중국에 반환되어, 1949년에 중국의 국민당 장제스 정권이 150만명을 이끌고 타이완으로 이전해 오늘 날까지 그 체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사의 흔적은 타이완 도시 곳곳에 아직까지 남아있습니다. 또 이런 역사에서 비롯된 전통은 오늘 날의 타이완을 더 풍요롭게 하고 있습니다.

청나라 시대의 향취가 묻어있는 공예예술의 본고장 루깡, 그리고 타이완 전체 인구의 단 2%인 고산족 중 하나인 아메이족의 전통 요리 비법이 남아있는 화리엔 등 타이완의 전통문화 속에서 그 역사를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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