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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중계 방송 HD로 즐기는 방법


올림픽과 월드컵 등 스포츠 중계는 항상 TV 산업을 활성화 시키는 좋은 소재였습니다. 땀방울 흘리는 선수들의 아름다운 모습들, 화려한 경기장 전경들, 신나게 응원하는 관중들… 이런 요소들을 질 좋은 TV로 선명하게 본다면 경기장에 간 것 만큼은 아니어도 더 실감나고 짜릿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08년 8월 8일부터 북경에서 열리는 이번 올림픽은 지금까지 열렸던 어떤 올림픽보다도 더 화려한 영상과 음향을 즐길 수 있을 전망입니다. 국내 방송사와 통신사들은 최고의 수준으로 올림픽을 중계한다는 목표 아래 첨단 장비들을 갖추고 모든 경기 장면을 HD로 제작해 실감나는 현장을 중계할 준비를 끝냈습니다. 실례로 MBC는 스포츠 서버 시스템을 도입해 테이프가 아닌 하드디스크에 현장을 촬영해 신속하고 편리한 편집이 가능하게 했으며, 올림픽 전 중계를 5.1 채널 서라운드 음향으로 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합동 방송 중계단의 주관 통신 사업자인 KT도 HD TV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국제 전송로를 구축했습니다. 현장에 있는 것 만큼은 못하겠지만, 이제 안방에서도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최대한의 박진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본적인 준비가 된 것입니다.

그러나 가정에서 HD로 영상을 즐기려면 기본적인 준비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도 HD를 지원하는 TV가 있어야 하겠지요? 디지털 영상을 지원하는 TV가 없다면 아무리 중계를 HD로 한다고 해도 그 영상을 즐길 수가 없습니다. 대표적인 디지털TV가 바로 엑스캔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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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HD 디지털 방송을 지원하는 엑스캔버스 스칼렛


엑스캔버스를 구입하고 안테나 케이블을 연결하면 KBS1, KBS2, MBC, SBS, EBS 등 공중파 방송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방송의 HD 영상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운 나쁘게도 TV 신호가 잘 잡히지 않는 곳에서는 디지털 방송을 수신할 수 없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공중파 안테나 설비가 노후되거나 부실해서 DTV 신호를 잘 잡지 못하는 경우가 바로 그 경우입니다. 오래된 아파트 단지나 방송이 잘 잡히지 않는 단독 주택 등이 그 대상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엑스캔버스 토파즈를 구입한 엑스캔버스 팀블로거인 레이님도 아파트에서 디지털 TV 신호가 잡히지 않아 유선방송을 신청해야 했던 경험담을 써 올리기도 했습니다.

모처럼 적지 않는 비용을 들여 큰 맘 먹고 HD 영상을 볼 수 있는 엑스캔버스를 구입했는데 디지털 방송이 수신되지 않는다면 이것처럼 안타까운 일도 없을 것입니다. 이럴 때 디지털 방송을 볼 수 있는 방법은 다음 몇 가지가 있습니다.

1. 직접 안테나를 설치한다
실내 안테나든 실외 안테나든 직접 안테나를 설치하는 방법입니다. 디지털 방송을 수신하는 안테나는 제품에 따라 가격 차이가 조금 있기는 하지만 인터넷 쇼핑몰에서 대략 1 - 5만원 사이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실내 안테나는 비용이 적게 들고 설치가 쉬운데 비해 디지털 방송이 수신되는 비율이 좀 떨어지는 반면, 실외 안테나는 설치가 복잡하고 좀 번거롭기는 하지만, 수신률이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실내보다는 실외 안테나를 설치하는 것이 수신률을 높인다는 점에서 훨씬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다양한 형태의 안테나를 베란다나 창 틀 밖으로 설치하고 케이블을 집 안까지 끌어들이는 과정에서 만만치 않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이 큰 단점이지요. 그러나 약간의 공사 수고를 감안하고 한 번 설치해둔다면 향후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부담이 없다는 것이 안테나를 직접 설치하는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 경우, 가장 큰 문제점은 안테나를 설치했는데도 나오지 않는 경우입니다. 이럴 떄를 대비해 안테나 판매 업체들 중에는 설치 후에 방송이 수신되지 않는 경우에 환불해주는 곳도 있으니 구입 전에 이러한 점을 확실히 알아보시고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이 경우에도 제품에 손상이 가면 환불이 불가하니, 설치시 제품이 망가지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죠. 케이블을 고정하기 전에 안테나를 먼저 연결해 보고 수신 여부를 확인한 후에 고정시키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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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실외 안테나와 설치 사례.


2. 유선 방송을 시청한다
흔히 '공청'이라고도 부르는 유선 방송을 신청하는 것입니다. 별도의 셋톱 박스 없이 유선 안테나 케이블로 방송을 전송해주는 서비스인데, 이 경우 월 몇 천원 정도의 비용과 초기 설치비가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건축된지 좀 오래된 아파트들에는 별도 유선 사업자가 있거나, 지역 케이블 방송에서 저렴한 요금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안테나를 구입해 일일이 설치하는 수고를 겪을 필요가 없고, 매달 적은 비용으로 몇 십개의 채널을 즐길 수 있으므로 TV를 많이 보지 않는 가정에서 선택하기에 유리합니다. 이 경우 HD 방송은 KBS1, KBS2, MBC, SBS, EBS 등에서 송출하는 방송만 볼 수 있고 나머지 방송들은 아날로그 방송으로 제공되어 화질 면에서는 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3. 케이블TV, 위성 방송 등에 가입한다
별도의 셋톱 박스를 설치하는 지역 케이블 TV나 위성 방송 서비스에 가입하는 것이 세번째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매달 적지 않은 비용이 든다는 단점은 있습니다만 공중파 5개 채널 외에 케이블이나 위성 방송사가 별도로 송출하는 10여개의 디지털 방송을 볼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예를 들어 위성 방송 사업자인 스카이라이프는 공중파 5개 채널 외에 KBS Prime, MBC 드라마넷, UTV, tvT, OCN, XTM, JGolf, SkyHD, 캐치온 등의 채널을 HD로 제공하는 HD 방송 패키지를 내놓고 있습니다. 즐길 수 있는 전체 채널 수와 약정 기간에 따라 가격은 달라지는데 5년 약정 기준으로 9,900원부터 28,900원까지 6개 상품이 있습니다(스카이라이프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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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 상품을 소개하는 스카이 라이프 홈페이지


지역마다 독점적으로 운영되는 케이블 방송사도 다양한 HD 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CJ헬로비전은 10개 디지털 채널을 포함한 프리미엄HD 서비스를 3년 약정 기준으로 월 2만원에, 베이직HD 서비스는 1만5천원에 공급하고 있으며 C&M 송파케이블 TV도 10개 디지털 채널을 포함한 디지털HD 상품을 3년 약정 기준으로 2만8천원에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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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캔버스에 디지털 방송을 제공하는 케이블 셋탑 박스를 연결한 예


4. 위성 방송 수신 셋톱 박스를 설치한다
또 다른 방법으로 위성 방송 수신 셋톱 박스를 직접 설치하는 경우입니다. 약 15만원에서 20만원 사이에 판매되는 위성 방송 수신기를 구입해 위성 안테나를 직접 설치하면 위성을 통해 수신된 약 30여개의 채널을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위성에서 나오는 신호를 자체 안테나로 직접 수신하는 것이므로 지역마다 채널은 조금씩 다를 수 있으며 초기 설치비가 많이 들고 직접 설치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는 대신, 수신료 없이 위성 방송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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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위성 방송 수신기의 한 예


디지털 방송을 수신하는 방법은 각 가정의 형편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안테나 설비가 잘 갖춰져 있어 추가 설치 없이 바로 디지털 방송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위의 방법 중에서 하나를 고르시면 되겠고, 추가 설치 없이 공중파(지상파) HD 방송을 보더라도, 다른 채널을 더 보고 싶다면 2번부터 4번 방법 중에서 선택하면 되겠지요. 올림픽 시즌을 맞아 공중파는 물론 케이블이나 위성 방송사들도 다양한 HD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므로 이번 올림픽 더 실감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초로 전 중계가 HD로 중계되는 이번 올림픽, 태극 전사들도 금메달 더 많이 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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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HD 5.1채널 제대로 즐기기

    Tracked from LG전자 XCANVAS홈씨어터 블로그 | 2008/08/21 01:10 | DEL

    지금 올림픽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 실제로 스포츠가 드라마라는 이야기가 곳곳에서 증명되고 있죠. 인간승리의 사연도 있지만 아쉽고 안타까운 사연도 많아 희로애락을 모두 담아내는 글로벌 드라마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감동을 집에서 화면을 통해 즐겨야 하는 게 서운하긴 하지만 그래도 예전보다 발달한 디지털 방송 기술 덕분에 이제는 집에서도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감동을 함께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기술은 누가 뭐라 해도 바로 디지털 방송입니다..

  • peter153 | 2008/08/08 16:24 | PERMALINK | EDIT/DEL |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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